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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권 영상산업의 활성화 방안 토론자 발표문
목포권 영상산업의 활성화 방안 토론자 발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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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를 중심으로한 서남 권 영상위원회의 필요성
                          동신대학교 연기영상학과
                                    교수  차 두 옥

  우리나라에는 현재 부산영상위원회를 비롯해서 전주, 부천, 서울, 대전, 제주, 남도영상위원회가 활동하고 있고, 광주와 대구영상위원회는 정식 출범을 하지 않았지만 활동을 시작하고 있다.
  영상위원회는 촬영장소 섭외, 촬영 허가 대행, 숙박업소 알선,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등 제작사에서 직접 해결하기가 어려운 곳의 행정적 도움 등 영상제작 과정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종합적으로 one stop으로 지원하는 기구이다. 영상위원회는 이러한 제작지원을 통하여 지역의 영상산업발전과 관광산업의 발전을 유발시켜 지방자치 시대의 지역경제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영상제작을 위한 세트를 지자체와 TV드라마 제작사나 영화제작사간에 공동으로 건설하여 사용하고, 촬영이 끝난 후 세트장을 관광지화해서 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하루 수십 명 정도 드나드는 작은 역에 불과했던 정동진역이 드라마 <모래시계>촬영 이후 하루 몇만 명이 모여드는 관광지로 탈바꿈 되었던 사례는 촬영지가 관광지로 탈바꿈한 대표적 사례이다.
SBS - TV의 <야인시대> 부천 촬영장도 2003년 88만명 입장에 입장료 수입만 17억원을 올렸다.   <태조왕건>의 경북 제천과 충북 문경, 영화 <흑수선>의 거제도, <공동경비구역 JSA>의 충남 서천의 갈대밭, <쉬리>의 제주도, TV드라마 <올인>의 촬영지인 제주도 성산읍 섭지코지, 섭지코지는 태풍으로 인해 세트장이 분실되었는데도 불구하고 하루에 7000여명 정도의 관광객이 다녀가자 제작사인 ‘초록뱀씨엔디’와 남제주군이 각 5억씩 투자하여 세트장을 복원하고 있다.
경남 합천군은 <태극기 휘날리며>의 세트장을 2만평 부지위에 건립하고 영화에 사용된 증기기관차, 탱크 등 소품을 매입하여 영화 테마파크를 조성한 후 많은 관광 수입을 올리고 있다. 33억 4500만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했으며, 10,000명이상의 고용 창출과 제작사가 사용한 진행비 10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상가들의 매출이 촬영기간(100일)동안 촬영전의 3년 매출과 동일했다 한다.
  
지금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SBS 드라마 <토지>는 하동군에서 30억원을 투자하여 세트를 건설해 촬영 종료 후 관광지화 할 예정이다. 전라남도와 완도군 역시 각 25억씩 투자하여 KBS 드라마 <해신>의 세트장을 건립하여 벌써부터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드라마 덕분에 완도의 인지도가 상승하여 지역 특산물이 잘 팔리고 있어 부가 수입을 올리고 있다.
  
한류열풍의 핵심은 <겨울연가>이다. 일본 ‘아사히’신문 등 일본의 유력 일간지들이 일본 ‘다이이치 생명경제연구소’의 연구 결과를 근거로 12월 11일 보도한 ‘겨울연가’와 욘사마 배용준의 열풍의 경제효과는 모두 2,300억 엔(약 2조 3000억원)이라고 발표했다.
12월 10일자 ‘USA투데이’는 보수적이기로 소문난 일본 중년 여성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음식을 즐겨먹고, <겨울연가> 촬영지인 남이섬과 춘천 여행을 하고 있다고 기사를 썼다. 이뿐만이 아니다. 춘천을 관광하는 일본 여성들은 자발적으로 춘천시내를 청소까지 하고 있다.
12월 20일자 우리 신문들은 <겨울연가> 등 한국 영상물이 일본에 상영된 후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상승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처럼 영상의 힘은 대단하다.
  
목포는 문화와 역사유적, 자연풍광 등 풍부한 영상제작 환경을 갖고 있으면서도 그동안 영상 촬영지에서 외면당했다. 그것은 지자체 행정기관의 무관심과 시민들의 인식부족이 가져온 결과이다.  
금년 일본에서 열린 ‘유바리 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영판타스틱 컴피티션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한 김지훈 감독의 <목포는 항구다>가 목포에서 촬영되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역 연극인들 출연은 물론이고 400여명의 시민들이 자청하여 엑스트라에 출연하여 시민들의 영화에 대한 관심도를 드러내었다.
배창호 감독의 <길> 시사회장의 뜨거운 열기를 여러분은 기억할 것이다.
  
이제부터라도 목포영상위원회를 출범시켜 영화와 TV제작을 적극 유치하여 시민들의 호응에 답하고 영상산업과 관광산업을 연계하여 지역 발전에 적극 활용하여야 한다.
목포를 포함하여 무안, 영암, 완도, 진도, 신안, 강진군 등 이웃 군과 서로 역할을 분담하여 지역의 영상산업을 육성해 나가야 한다. 목포는 영상인력 인프라 구축에 주력하고 다른 지역은 물적(촬영지 제공)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두어 상호 보안적으로 구축해 나가야 한다.
  그 밖의 목포 영상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목포의 환경적 특성을 살린 항구영화제나 시민영화제 개최, 목포 영상종합랜드 조성, 첨단영상 설치전시관, 영화박물관, 영상아카데미 운영 등을 추진할 영상산업 취진위원회를 발족하여 지역 영상산업의 비전을 현실화 시킬 수 있는 구체적 전략을 수립하여야 한다.

  미래의 목포에 영상산업은 말로만 외쳐서 될 일이 아니다. 단계별 마스터플랜을 세워 과감한 투자와 지속적인 연구 체계 등 실질적인 행정 지원이 반듯이 뒤따라야 한다.
  
지난 10월 27일 영화 <서울공략> 촬영 협조 건으로 홍콩 배우 양조위와 감독 마초성이 이명박 서울시장과의 만남이 있었다. 이명박 서울시장은 적극 협조를 약속하며, 서울 시청도 영화의 배경으로 꼭 넣어 달라고 부탁을 했다. 이것은 각 지자체들이 얼마나 열성적으로 영상 촬영을 유치하려고 노력하는지 잘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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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 전국최다 촬영지 전라북도>                    

                       장동찬 - 전주영상위원회 사무국장

2001년 전주영상위원회가 생긴지 4년 만에 전국최다 촬영지가 되었습니다. 26편의 장편 극영화와 3편의 단편영화, 2편의 뮤직비디오, 4편의 TV드라마를 유치하여 21편을 찍은 부산영상위원회를 앞지르고 이제 산업화의 첫걸음을 2005년도에는 내 딛으려 합니다. 어떻게 우리지역이 이렇게 되었을까?  우선은 행정기관의 협력체계로 생각이 됩니다. 특별시 광역시를 빼고 도를 대표하는 영화유치기관 체제는 전국에서 저희와 제주도뿐입니다. 도 차원에서 경찰서, 소방서, 각 행정기관들이 정말 일심동체로 도와 주셨습니다. 모든 영화에 이 두기관의 도움은 절대적입니다. 길을 막아야 되고 사고를 예방하면서 119소방대원들의 활약은 그야말로 낮과 밤을 가리지 않았습니다. 그 덕에 올해의 주목할 만한 영화 “내 머리 속에 지우개(정우성/손예진 주연)” “주홍글씨(한석규/이은주/성현아 주연)”등의 흥행작과 이현우 뮤직비디오등과 MBC 일요드라마 “단팥빵”이 장장 7개월에 걸쳐 전주 올로케를 진행 중입니다.
모든 영화는 행정적 지원이 요청되고 웬만한 영화에는 비가 옵니다. 그 비는 아무나 맞는 게 아니고 주인공만 맞죠. 그 물은 소방서에서 옵니다. 119 구급대원도 영화에 출연하고 공무원이라 출연료 한 푼을 받지 못합니다. 밤을 새서 촬영해도 아무런 말없이 도와 주셨습니다. 이런 노력들의 결과가 전라북도를 영화의 세계로 이끌어 들이는데 대단한 공헌을 했습니다.
두 번째로는 영상위원회의 노력입니다. 전주영상위원회는 상주 직원5명, 공익1명으로 구성되었고 위원장, 운영위원장포함 12인의 이사 및 감사, 13명의 위원들로 구성되었습니다. 직원 5명이 로케이션팀 과 홍보팀으로 나누어 2주마다 뉴스레터, 계절마다 계간지를 발행했고 인터넷을 통한 로케이션 헌팅 사진서비스와 1:1로 로케이션을 같이 동반 헌팅을 다녀서 전주에 처음 오는 사람들에게 먹고 자는 문제에서부터 일일이 신경 썼습니다. 무엇보다 사람을 편안하게 해주고 영화적 진행사항을 아는 사람이 중요했습니다. 전주영상위원회 로케이션메니저 3인은 모두 영화과 출신에 영화참여 경력1편 이상 6편까지의 베테랑들만을 뽑아서 영화인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아는 것이 결정적으로 큰 역할을 했습니다. 이것은 그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듣고 바로 힘들어하는 점을 꼬집어 내어 해결해주는 것이 로케이션 메니저들의 일이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는 전주의 음식과 숙박입니다. 영화촬영은 전국각지를 돌아다니는 피곤한 일입니다. 그들에게 집을 떠나 타지에 오랫동안 있다보면 불편함과 음식이 입에 맞지 않는 것은 고역이지요. 다행이 전주는 음식문화가 발달했고 가는 곳마다 맛있는 집들이 있어서 그런 음식을 먹어보는 기쁨을 주고 있습니다. 또 촬영이 없는 시간에 편의시설들이 많아서 스텝들이  즐길 수 있는 것이 많다는 것이지요. 이런 것은 작은 문제인 것 같지만 사실상 중요한일들입니다.
이 밖에도 수도권과 가깝다든가 다양한 도시풍경, 특이한 건물이나 세트장등이 매력 포인트들이 되고 있습니다. 영화는 고물상에서부터 현대적 건물까지 모든 것이 필요합니다. 군산의 경우 벽돌로 지은 오래된 폐공장건물에서 영화 3편과 뮤직비디오를 찍을 정도로 인기가 있었지만 일반인이 보기에는 흉물스런 건물일 경우가 있습니다. 좋은 촬영지란 모든 것이 필요할 것이라는 전제하에 잘 보존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입니다.
한 해 동안 영화팀들이 전라북도 일원에 쓰고 간 돈은 현금 32억 정도 입니다. 그중에 60%정도는 전주에 나머지는 10개 시군에 경제적 효과를 주었습니다. 경제적 효과도 그렇지만 시민들에게 영화를 많이 찍는다는 것이 시민들에게 즐거움이 되고 자부심이 되는 가슴 뿌듯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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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성명서] 평화광장을 생활문화공간으로 기자회견문  목포문화연대 2003/05/27 829 
4   [성명서] 해변도로 개설공사 콘크리트 옹벽 설치 성명서  목포문화연대 2003/05/27 821 
3   [성명서] 문화예술단체에 지원하는 예산정책 개선방안촉구  최성환 2003/05/27 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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